📦 티몬 사태 1년… 오아시스 품에 안기며 영업 재개 노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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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사태


🔍 티몬사태, 어떻게 시작됐을까?

 

1️⃣ 발단: 2023년 말 ‘티메프-티몬 합병’ 이후
2023년, 소셜커머스 업계 2세대였던 **티몬과 티메프(티켓몬스터)**가 합병하면서부터 문제가 시작됐어요.
두 플랫폼의 합병으로 탄생한 통합 브랜드 **‘티몬’**은 당초 **‘타임커머스 1위’**를 목표로 내세웠죠.

하지만 실적 회복이 더뎠고, 2024년 초부터 셀러 정산 지연 문제가 하나둘 불거지기 시작했어요.

2️⃣ 위기 심화: 정산 지연 사태로 확산
2024년 6월, 티몬이 셀러에게 대금 정산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어요.

피해를 입은 입점 판매자(셀러)는 약 4만 8천 곳, 피해 추산 금액은 1조 원 이상에 달했습니다.

물품을 공급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한 셀러들이 항의하면서 집단 계약해지와 상품 철수가 이어졌고,
티몬은 사실상 거래 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3️⃣ 소비자 신뢰 붕괴
셀러만 문제가 아니었어요.

소비자도 배송 지연, 환불 거부, 고객센터 미응답 등으로 큰 불편을 겪었고,

카카오톡 쇼핑하기·네이버 검색 노출 등 여러 제휴 플랫폼에서도 티몬이 퇴출당했죠.

각종 커뮤니티에는 ‘티몬 망했다’, ‘이커머스 흑역사’ 등의 글이 퍼졌고, 브랜드 신뢰는 바닥을 쳤습니다.

4️⃣ 회생절차 돌입
2024년 하반기, 티몬은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합니다.
경영진도 교체되고, 구조조정 및 투자 유치가 시도됐지만 명확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았어요.

이때 오아시스마켓이 구조조정·인수 제안을 제출하며 회생의 실마리가 생기기 시작했죠.

 

티몬사태 소상공인


📦 티몬 사태 1년… 오아시스 품에 안기며 영업 재개 노리는 이유

2024년 정산 중단으로 ‘티메프 사태’가 터진 뒤 1년, 티몬이 오아시스마켓의 인수를 발판으로 회생을 시도합니다. 사태 경과부터 향후 전망까지, 6단계로 정리해 드립니다.

1. 🔥 정산 중단부터 거래 중단까지, 티몬사태 되짚기
2023년 티몬과 티메프의 합병으로 탄생한 ‘신 티몬’. 그러나 기대와 달리 실적은 정체되고,
2024년 6월 셀러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하면서 피해 규모 1조 원, 피해 셀러 4만8천 곳에 달하는 대형 사고로 번졌습니다.

이후 배송 지연·환불 거부 등으로 소비자 불만도 급증,
결국 제휴 플랫폼 퇴출·브랜드 신뢰 붕괴로 이어지며 법정관리 신청에 이르게 되었죠.

2. 🛒 오아시스마켓, 인수자로 등장하다
2025년, 티몬의 회생절차에 오아시스마켓이 인수 의사를 밝히며 전환점이 생깁니다.

제시 금액: 총 116억 원

이 중 채권 변제에 102억 원, **채무 총액 1.2조 원 대비 약 0.8%**에 불과

하지만 회생법원은 이를 회생계획안의 핵심으로 채택하고 6월 20일 관계인집회 개최 예정

3. 🧑‍💼 직원 구조조정과 내부 반발
오아시스는 인수 조건으로 **“5년 고용 보장”**을 내걸었지만,
실제로는 비영업직을 MD로 전환시키고, 50명 규모 희망퇴직을 유도하면서 내부 반발이 커졌습니다.

일부 직원은 “강제 전환”이라 주장했고, 오아시스 측은 “자율 전환”이라 해명 중입니다.
내부 조직 안정이 향후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에요.

4. 🔄 회생 계획의 분수령, 6월 20일
오는 6월 20일, 서울회생법원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승인되면 티몬의 영업 재개와 오아시스 인수가 공식 확정됩니다.

이 집회는 티몬의 존속 or 청산을 결정짓는 분기점이에요.

5. 📊 시장 반응은 반신반의

 

💬 긍정적 관측:

- 오아시스의 신선식품 유통망 + 티몬의 타임커머스 경험 시너지
- 회생 성공 시 고객 기반 일부 회복 기대

💬 비판적 시선:

- 셀러에 대한 보상은 여전히 불충분
- 플랫폼 신뢰 회복에는 더 긴 시간과 전략 필요
- 네이버·쿠팡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에서 경쟁력 회복은 미지수

6. 👀 향후 관전 포인트는?

회생계획안 승인 여부 6월 20일 법원 통과 시 오아시스 인수 확정
직원 조직 안정화 강제전환 논란 해결 및 조직 내 신뢰 회복
브랜드 리뉴얼 신선식품 중심 전환? or 타임커머스 재시동?
소비자 & 셀러 신뢰 회복 고객 서비스와 셀러 정산 시스템 개편 필수

오아시스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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